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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토리

라포르짜 오페라단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공연

by 후율이 가족이 나누는 즐거운 이야기 2023.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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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짜오페라단(상임지휘자 : 이영석)이 오는 11월 24~25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푸치니의 '라보엠(La Boheme)'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반주에 주·조역 성악가와 합창·무용이 어우러지는 3막의 종합 예술 오페라로, 자막을 통해 공연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의 오페라 중 '라보엠'은 최고로 꼽힌다.

극중 파리의 낡은 아파트에 가난한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살고 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시인 로돌프(Rodolfo)는 촛불을 빌리러 온 이웃집 여자 미미와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한편 카페에 있는 화가 마르첼로(Marcello) 앞에 연인이었던

무제타(Musetta)가 돈 많은 노인과 함께 나타나는데,

그녀의 사랑이 변치 않았음을 확인한다.

 

두 달 후 로돌프와 미미는 동거를 하게 되지만 미미의 병이 악화되어 헤어지게 되고, 마르첼로와 무제타도 이별을 맞이한다. 어느 날 무제타가 위독한 미미를 데리고 로돌프의 집으로 오고,

로돌프와 친구들은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나간다. 그러나 미미는 이내 죽음을 맞고, 로돌프는 그녀를 안은 채 절규한다.

 

이날 라포르짜오페라단은 인간의 감정을 절묘하게 담아낸 아리아들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포르짜오페라단은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순수음악의 대중화를 이루기 위해 지역의 젊은 음악가들이 모여 지난 2009년 창단했다.

 

현재는 50명의 오케스트라 단원과 40명의 합창단원, 15명의 주역 성악가 등 100여명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라포르짜오페라단은 창단 이후 매년 오페라 '사랑의 묘약'(2009년), '잔니스키키'(2010), '라트라비아타'(2011), '세빌리아의 이발사'(2012), '토스카'(2013), '사랑의 묘약'(2014년), '라보엠'(2015), '팔리아치'(2016), '돈파스콸레'(2017), '라트라비아타'(2018), '리골레토'(2019), '봄봄'(2022) 등 꾸준한 정기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오페라 '라보엠'은 24일 오후 7시 30분을 시작으로 25일 오후 3시, 오후 5시 30분 등 3회에 걸쳐 열린다.

 

입장권은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VIP석 10만 원·R석 7만 원·S석 5만 원·A석 3만 원·B석 1만 3천원(학생석)이다.

2023년 라보엠 

단장  백성혜     

연출 허복영     

 

예술감독 및 지휘 이영석     

 

지휘  이희주 

     

음악코치  남예은, 이지현, 김인애         

 

사무국장 황정구 

 

미미 

김계현, 한윤옥, 한지혜

 

로돌포 

오종봉, 김흥용, 엄강옥 

 

무젯타

윤현정, 전은정, 정고운 

 

마르첼로 

양진원, 최신민, 박종상 

 

쇼나르 

유승문, 황승현 

 

클리네 

이진수, 조래욱

 

베누아/알친도르 

김준빈

 

UNICO합창단

청주소년소녀합창단

라포르짜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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